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16^th SIC of KSIN and EACoN 2018을 마치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김병문

많은 회원 분들과 여러 외국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SIC-EACoN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후 처음 진행하는 큰 행사라 여러 모로 경황이 없었지만, 여러 운영위원님들이 치밀하게 잘 준비해 주셔서 다행히 큰 실수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정년기념 강연에서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열정을 북돋아 주신 김동익, 이남준 교수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두 분이 다져 놓은 기초가 있었기에 우리 학회의 지금 모습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SIC-EACoN에서는 여러 훌륭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두 분 외국 초청 연자인 Dr. Nogueira와 Dr. Nordmeyer의 강의가 매우 인상 깊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Dr. Nogueira는 acute stroke에 있어서 collateral status와 EVT candidate selection이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를 한 눈에 들어오는 공식과 도표 및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하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Dr. Nogueira는 강의 내용뿐 아니라 방법에 있어서도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학회 집행부에서는 앞으로도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 훌륭한 강의를 해 줄 수 있는 외국 연자를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IC-EACoN 행사 준비를 도와 주신 모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특히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서상현, 서상일, 정철규, 윤웅, 김태곤, 김진우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병행해서 진행된 간호사-방사선사 연수강좌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이영준, 박근영 교수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현지에서 행사 준비와 섭외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정해웅 교수님께도 특별히 감사 드리며, 마지막으로, SIC, EACoN, BTC, 그리고 방사선사-간호사 연수교육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연자 및 좌장 분들과, 차질 없이 행사를 진행해 준 KSIN 윤재인씨와 컨벤션피엠 직원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