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시작된 우리 학회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에서 neurointervention이라는 학문을 선도하며 발전시켜 왔습니다. 지난 해에는 우리 학회지가 eSCI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SCIe 등재를 목표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는 우리 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우리 학회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정식으로 가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회의 영향력과 네트워크가 크게 확장됨으로써, 향후 국내외 학문교류 및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는 우리 학회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및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학문적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확장해나가는 것이 우리 학회의 핵심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회의 장점인 다양한 학제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풍부하고 혁신적인 학문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원 간의 공동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회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에 우리 학회가 오늘날의 위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우리 학회를 한층 더 발전시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함께 노력하여 더욱 높고 멀리 도약하는 다시 한번의 출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서상일